스쿠버다이빙/다이빙 여행
이시가키 스쿠버다이빙 여행 2일차
오랜만에 하루 3깡을 하고나니 무척 피곤했나 봅니다. 다이빙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오니 3시가 조금 넘었는데 5시부터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그대로 기절해 버렸네요. 이시가키 스쿠버다이빙은 하루 2깡하기가 너무 아까워서 저는 무조건 3깡으로 예약을 합니다. 1월인데도 이시가키 날씨는 20도를 넘나드는 따듯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온은 23도 정도로 더 높기 때문에 다이빙을 하고 수면휴식을 하다보면 약간 한기가 느껴집니다. 차라리 슈트를 벗고 햇빛을 쬐는게 더 따듯합니다. 일본이지만 일본 같지 않은 것은 술 문화 만은 아닙니다. 어쩌면 열대 바다와도 같은 바다 환경때문에 해외투어 느낌을 만끽할 수 있고, 일본보다는 대만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섬 사람들의 성격도 일본과는 사뭇 다릅니..
2023. 1. 25. 16:57